지역 청년 정착 여건 조성 위한 ‘레벨제로’ 프로젝트 내달 1일 스타트서구 꼼지락발전소, 6월 3일까지 지역 창작자 작업공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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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청년 창작자들의 건강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획된 ‘레벨제로’ 프로젝트 오픈식이 오는 4월 1일 서구 꼼지락발전소에서 마련된다.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행복진흥원·원장 정순천)은 27일 ‘레벨제로’ 프로젝트는 청년이 지역에서 태어나 학업을 마치고 지역 내 자립할 수 있는 정착 여건 조성 및 청년 문제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향후 행복진흥원은 지역 환경·문화를 기반으로 한 컨텐츠 발굴·활성화 및 지역 경쟁력 제고와 함께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다음달 1일 서구 꼼지락발전소에서 열리는 이번 ‘레벨제로’ 오픈식에는 대구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리와 내꿈에 태워줄게’, ‘퍼플오션’ 밴드의 축하 공연이 진행되며,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 운영,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대구 지역 5명 창작자들의 인터뷰 영상과 창작자의 작업 공간을 엿볼 수 있는 ‘(방을) 보다’ 전시가 다음달 1일 부터 6월 3일까지 열린다. 전시 공간에는 창작자들이 실제 사용한 물건이나 작업물도 관람할 수 있다.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청년들의 꿈은 대구의 미래”라며 “행복진흥원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감도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발전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자세한 문의사항은 꼼지락발전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행복진흥원 청년청소년사업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