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 경제활동 참여 및 노동시장 복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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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민·관·학 협약을 통해 ‘2023 청년 도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구직의욕 고취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 및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21일 수성구는 김대권 수성구청장, 강성수 수성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정일준 대구대덕JCI회장, 곽희경 대구고용센터소장, 박윤하 사단법인 대경ICT산업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청년 도전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1개월 도전 프로그램 이수 청년에게는 50만 원 참여 수당을, 5개월 도전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250만 원과 이수 인센티브 50만 원을 더해 총 300만 원을 지급한다.사업 지원 대상은 △구직 단념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지역특화 선발 청년 등이다.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대학 졸업 유예생 등에 대해서는 장기 구직 단념 상태로의 전환 방지를 위해 참여 요건을 완화해 선제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사업 운영기관에 직접 방문 또는 워크넷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