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ESG경영 목표 세워…시민과 시민이 만나고 연결하는 축제로
  • ▲ 2023파워풀대구페스티벌이 시민과 시민이 만나고 연결하는 축제로 치러진다.ⓒ대구예총
    ▲ 2023파워풀대구페스티벌이 시민과 시민이 만나고 연결하는 축제로 치러진다.ⓒ대구예총
    민간이 주도해 열리는 2023파워풀대구페스티벌이 시민과 시민이 만나고 연결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파워풀대구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축제실무단위 뿐만 아니라 시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축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축제 ESG경영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계량 가능한 탄소절감효과와 시민참여사례를 목표로 설정하고 실현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축제에 다양한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세대와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프로그램 구성과 축제를 즐기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기간과 밀접한 장소에서 대구생활문화제와 동성로 축제가 함께 열리는 만큼 시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미리 알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는 것.
     
    우수한 대구문화예술자산을 확인하고 시민문화단체를 비롯한 시민사회, 공공기관의 참여를 통해 대구를 대표하는 시민문화축제로 한 단계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조직위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지역의 차세대 축제문화를 이끌어갈 ‘청년축제기획자’ 양성과정과 ‘파워풀대구 퍼레이드(경연, 비경연)’, 자원활동가인 ‘파워레인저’, 친환경 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에코레인저’를 모집중에 있으며 조만간 거리예술제 시민예술경연 참가자 모집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파워풀대구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4월 11일 오후 3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일 친환경축제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 파워레인저 발대식과 축제전 시민의 관심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