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칠곡군은 초기 화재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 외벽에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했다.ⓒ칠곡군
    ▲ 칠곡군은 초기 화재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 외벽에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했다.ⓒ칠곡군
    “불 났을 때 보이는 소화기 사용하세요.”

    칠곡군은 초기 화재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 외벽에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했다.

    이 소화기는 주민들이 기억하고 찾기 쉽도록 마을회관 또는 경로당 외벽에 설치됐다.

    이번에 설치된 소화기는 77개소로, 119안전센터로부터 먼 거리에 있는 마을, 산과 인접한 마을을 우선으로 읍·면의 신청을 받아 지난주 설치 완료했다.

    ‘보이는 소화기’는 누구나 멀리서도 소화기임을 알 수 있도록 빨간색으로 만들었고, 함에는 소화기 2구형이 구비돼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소화기함에는 소화기 사용법이 상세하게 설명돼 있어 화재를 처음 목격하면 누구나 언제든지 쉽게 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