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5월 13·14일 ‘신난DAY, 힘난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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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과 14일 열리는 2023파워풀대구페스티벌을 앞두고 축제 조직위 발대식이 열렸다.2023파워풀대구페스티벌 축제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홍원화, 이창환)는 지난 11일 오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조직위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을 한 달여 앞두고 축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회, 운영위원회, 운영대행사를 비롯해서 차세대 지역의 축제와 문화예술을 이끌어갈 재원들로 선발된 청년축제기획단이 함께 모여 성공적인 축제를 다짐했다.발대식은 축제추진방향 및 계획안을 공유하고 김동우 대구시 문화체육국장의 축사, 대구청년축제기획단 소개, 파트너십 체결에 이어 시민공모로 선정된 ‘시민이 신나게 즐기고 파워 에너지를 충전하는 축제’라는 의미를 담은 ‘신난DAY, 힘난DAY’ 슬로건을 함께 외치며 출범을 선언했다.공동조직위원장인 이창환 대구예총 회장은 “향후 지역의 축제를 이끌어 갈 20·30대의 청년들부터 기성세대까지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시민이 만들고 시민이 즐기는 축제로 만들어가기 위해 의지를 다진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시민스탭 1300여명, 퍼레이드 등 시민참여 1만여명, 참여예술가 90여팀 1000여명 등 시민 1만2000여명이 함께 만드는 대구의 대표적인 시민축제인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해나갈 것을 다짐했다.오는 14일까지 파워풀퍼레이드 경연과 비경연 참가팀을 비롯, 축제 자원활동가인 ‘파워레인저’와 친환경축제를 만들어 가기 위한 ‘에코레인저’ 모집이 진행되고 있으며 축제속의 작은 축제로 시민예술단체가 주관하는 보컬과 댄스 시민참여경연 참가자 모집도 시작된다.이번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0여개 해외팀을 비롯한 70여팀이 참여하는 ‘파워풀 대구 퍼레이드’ 와 거리예술제, 시민참여 거리예술경연, Fantasia대구 콘서트&퍼포먼스, 심야문화제, 파워풀뮤직쇼가 펼쳐지는 ‘파워풀 거리문화제’, 대구예술존, 대구에코존, 대구쇼셜존, 대구축제존, 대구&군위 관광존으로 구성된 ‘파워풀시민문화제’, ‘파워풀 세레모니’와 기관 및 지역기업 홍보부스, 먹거리존, 파워풀페스티벌 전국사진대회가 열리는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