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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환경 공무직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지속 나서고 있다.구는 지난해 공무직들이 추위에도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도록 투명페트병 원사로 제작한 동복을 전달했었다. 또 96명의 가로 미화 환경 공무직원들에게는 휴게시설(사우나) 이용권을 제공하고 있었다.올해는 신축건물인 범어4동과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에 샤워실과 에어컨 등을 갖춘 휴게공간을 조성했다.환경 공무직들만을 위한 쾌적한 휴게 공간 조성으로 작업 능률이 향상되고 청소 작업 후 잠시라도 편히 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황금2동에 근무하시는 환경 공무직 중 한 분은 “휴게공간이 생겨 우리를 생각해 주시는 느낌을 많이 받아 감동했다”고 전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민을 위한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시는 환경 공무직원들의 더욱 쾌적한 근무환경을 위해 앞으로 신축되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휴게시설을 갖추는 등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