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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구의회(의장 김재문)는 지난 17일 동구의회 의정연구실에서 몽골 울란바타르시 성긴하이르항구의회 방문단을 맞아 우호협력 체결식을 가졌다.몽골 울란바토르시 성긴하이르항구의회 방문단은 5박 6일 일정으로 지난 16일 한국을 찾았고, 이번 방문은 양 도시의 상호교류 및 우호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동구의회 김재문 의장, 노남옥 부의장, 주형숙 의회운영위원장, 한동기 기획행정위원장, 김영화 경제복지위원장, 이진욱 도시건설위원장을 비롯해 바출루운 쿠약바타르(Batchuluun Khuyagbaatar) 성긴하이르항구의회 의장 등 몽골 방문단 21명이 자리를 함께했다.이날 김재문 의장과 쿠약바타르 의장이 대표로 의향서에 서명을 하고 상호 우호협력을 약속했다.김재문 의장은 “이번 우호협력 체결을 통해 양 도시의 긴밀한 우호관계를 확립하고 대구의 관광자원과 의료기술을 소개하는 기회가 됐다”며 “동구와 성긴하이르항구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행정, 경제, 문화, 교육 등 다방면의 교류를 확대시켜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몽골 방문단은 체류기간 동안 안심창조밸리, 동화사 방문과 건강검진 등 의료서비스를 체험하는 등 시설 및 역사문화관광지를 견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