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발대식 진행디지털 시민감시단 46명, 4월 20일~12월 감시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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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도시관리본부 여성회관 민들레상담소(성매매피해상담소)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인터넷상의 성매매 알선·광고 등을 집중감시하는 ‘2023 대구시 성매매 디지털 시민감시단’ 출범식을 가졌다.19일 오후 5시 대구광역시 산격청사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에서 열린 출범식은 감시단원으로서 활동하기 위해 필요한 모니터링 방법 및 성매매 알선광고 신고방법 교육과 대구시장 명의의 디지털 시민감시단 위촉장 수여로 구성된다.시민감시단을 올해 3월 1일부터 31일까지 모집했고, 그 결과 전문직, 대학생, 주부, 프리랜서 등 지역사회 각 분야의 46명의 19세 이상 시민들이 감시단으로 선발됐다.이들 디지털 성매매 감시단원들은 올해 4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인터넷상의 성매매 알선 및 광고 사이트 등 불법 유해정보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하고 경찰, 청소년 관련 단체·협의회 등과 협업하는 현장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김형일 대구광역시 도시관리본부장은 “생업·학업·가사에 바쁜 시민들이 보다 건전한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참여해 주신 데에 감사드린다. 대구광역시는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인 아동·청소년 등 시민들에게 안전한 디지털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