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급 학교 국제교류 프로그램 지원 및 활성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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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단위 학교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1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2023년 제8기 국제교류 학부모 통역단 발대식’을 가졌다.국제교류 학부모 통역단은 2015년 6개 언어권, 68명의 학부모로 시작해 매년 언어권이 다양화되고 그 수가 증가해 올해는 11개 언어권 122명 학부모로 구성됐다. 학부모 통역단은 지난 8년간 54개 학교의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해 총 93회의 통·번역 봉사 활동을 추진해 왔다.이번에 구성되는 학부모 통역단은 ▲단위 학교(기관) 국제교류 행사 통번역 지원 ▲다문화교육 운영 지원 ▲국제교류 대상 국가의 문화이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국제교류 길라잡이 매뉴얼(외국 언어 부분)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올해 말까지 수행한다.올해 ‘대구국제협력 누리집’을 개통해 학부모 통역단 지원을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학교 국제교류 프로그램과 학부모 통역단 활동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강은희 교육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우리 학생들이 세계시민 역량을 키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