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체력 증진 및 또래 관계 향상 도움
  • 경산시 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취약 및 다문화가정 초등고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다재다능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경산시
    ▲ 경산시 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취약 및 다문화가정 초등고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다재다능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경산시
    경산시 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취약 및 다문화가정 초등고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다재다능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센터에서 운영한 ‘다재다능 농구교실’ 참여자들이 체력 증진과 친구 관계 향상에 도움이 돼 계속 운영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다재다능 축구교실’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부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경산교육지원청 및 옥곡초등학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후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축구교실 프로그램으로 휴대폰이나 컴퓨터 등 온라인으로 일상생활을 주로 해온 자녀들이 신체를 움직이며 체계적으로 운동 기술을 배우고 또래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자녀들의 건강성과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된다며 참여한 학부모들의 기대도 크다.

    정유희 센터장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느끼고 몸과 마음이 성장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자녀성장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