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수 국회의원과 2024년 국비 예산확보와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예산정책협의를 가졌다.ⓒ영양군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수 국회의원과 2024년 국비 예산확보와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예산정책협의를 가졌다.ⓒ영양군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수 국회의원과 예산정책협의를 갖고2024년 국비 예산확보와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협의는 오도창 영양군수, 박형수 국회의원,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과 국실과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에서는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 △안동~영덕간 동서철도 구축 △남북9축고속도로(영천~양구) 조기건설 △31번국도 영양진입구간(감천1리~현2리) 터널화 추진 △지방도 918호선 국지도 승격 및 선형개량 △노지배추 농작물재해보험 대상품목 추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심도있는 협의가 진행됐다.

    또 △화매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입암 연당지구) △영양 밤하늘 청정 에코촌 조성사업 등 9개 주요 국비 예산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 부처별 예산 심의 대응단계에 앞서 국회와 지자체가 적극 협조해 대응하기로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의 생존이 걸린 여러 중점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과 당이 힘을 합쳐 적극 노력해 나가자. 전 군민이 희망하는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가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님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지금이 소멸위기에 직면한 영양군의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영양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