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북바이오산업엑스포 행사준비 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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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북 바이오산업엑스포’ 개막이 9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북도가 9일 포항시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행사 준비보고회를 가졌다.이번 엑스포 준비보고회는 2023 경북 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개최지 현장에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본격 준비에 착수하기 위해 마련됐다.준비보고회는 경북도와 포항시를 비롯해 행사주관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와 포항테크노파크, 포스텍산학협력단 등 참여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바이오·신약 산업의 메카인 경북 포항에서 개최될 2023 경북 바이오산업엑스포는 지난해 안동에서 첫 행사를 열었으며, 올해 두 번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바이오기술, 더 나은 내일로!’라는 슬로건과 ‘바이오시대, 산업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포스텍 내 체인지업그라운드와 국제관에서 개최되며 박람회, 컨퍼런스, 기업상담회, 신제품발표회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하버드 의과대학교 Luke Lee 교수의 기조연설과 경북테크노파크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를 비롯한 도내 7개 전문연구기관에서 국내외 바이오산업 관련 강연자 60여명을 초청하는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된다.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경북도는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으로 이번에 포항에서 선보일 바이오산업엑스포는 기업이 태동하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산·학·연·관 발전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급격히 팽창하고 있는 바이오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경북을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