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국가지질공원 인증 앞두고 색다른 경험과 재미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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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의성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3 의성지질공원 지질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놀면서 배우는 즐거운 과학 놀이터’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공룡탈춤, 과학체험프로그램, 미니박물관, 쿠킹클래스, 진로특강 등이다.공룡탈을 만들어 착용해 다 함께 춤추는 프로그램인 공룡탈춤을 시작으로 ▲공룡시대 화산폭발 실험 ▲투명 광물 삼총사의 정체를 밝혀라 ▲나만의 탄생석 달력 만들기 ▲휴대폰에 숨어 있는 최첨단 산업의 광물 찾기 ▲빛이 통과하는 암석 만들기 체험 등 과학체험프로그램 10종을 운영한다.청소년 도슨트가 안내하는 미니박물관은 △국가지질공원 △볼펜 하나의 지구역사 △화성암 △7대 조암광물 △지질시대 △과연 지구는 아플까요 △공룡 정복하기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생물 △의성 공룡발자국 화석 △호모사피엔스를 찾아라 등 10개 주제를 안내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지질과학 교육을 제공한다.지오파트너와 협업 진행하는 쿠킹클래스는 ‘공룡시대 지층케이크 만들기’ 체험으로 당일 선착순 접수한다.진로특강은 1일차 지구(이은지) 과학커뮤니케이터의 ‘중요한 것은 꺾을 수 있는 용기’, 2일차 문경수 과학탐험가의 ‘우리가 탐험을 즐기면 생기는 일’로 진행되며 온라인 사전 예약자를 우선으로 한다.이외에도 셀프가이드 현장탐방, 도전 골든벨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상세내용은 의성지질공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군은 이번 행사 개최를 통해 의성국가지질공원 인증추진에 대한 대내외 홍보 및 관심 유도, 지역민들의 지질과학 소양함양 및 과학문화 확산, 인근 지역민들의 방문유도로 지역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김주수 군수는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앞둔 우리 지역의 다양한 지질학적 가치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성군민들의 문화 향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