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앵커기업, 공공기관, 대구시, 대학교 총 24개 기업 및 기관 참석ESG경영 전문가 강의 및 주요기관 활동사례 발표 통한 정보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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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신광호)는 DGB금융지주와 공동주관으로 10일 오후 2시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대구경북 ESG추진 협의체 2023년 제2차 세미나’를 열었다.대구경북 ESG추진 협의체는 지난 2022년 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DGB금융지주가 공동으로 발족해 세미나 개최, 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 간 ESG 경영활동 공유 등 지역사회 ESG 경영확산 및 역량 강화를 목표로 활발히 운영 중에 있다.지난 3월 1차 세미나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DGB금융지주, DGB대구은행, 대성에너지, 삼보모터스, 아진산업, 에스엘, 엘앤에프, 평화홀딩스, 피에이치에이, 화성산업, 화신 등 지역 앵커기업 11곳과 경상북도개발공사, 대구교통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부동산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장학재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 11곳, 대구시 경제정책관실, 계명대학교가 참석했다.이번 세미나는 ‘ESG·지속가능성 공시 주요이슈와 ISSB 기준’을 주제로 한 성균관대 백태영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대구시 경제정책관실의 ‘지역기업 ESG 경영지원사업’ 안내, 지역 앵커기업 3곳(DGB대구은행·엘앤에프·아진산업)의 ‘ESG 경영 활동사례 발표’, 계명대 김한수 교수의 대구경북 ESG추진 협의체 운영관련 자문, 참석기관 간 세미나 운영방향 논의 및 제안사항 청취 등 정보교류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세미나는 ESG 지속가능경영분야 국제 전문가 이자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초대 위원인 성균관대 백태영 교수가 세미나 강의 및 ISSB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 동향 및 기업의 대응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대구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한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이 참석해 협의체 운영 및 기업지원 방안에 함께 머리를 맞댔다.신광호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대구경북 ESG추진 협의체가 지역의 ESG 경영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우리 LH 또한 지역 내 ESG 경영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LH는 지난 해 2월 전사적 ESG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총 92개의 과제를 선정해 추진중에 있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SG 경영교육, 내부 우수사례 공모,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통해 국내·외 ESG 경영도입 흐름에 발 맞춰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