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로봇·ICT산업 성장 위한 최신 기술동향 공유 및 교류·협력 확대
  • ▲ 포항테크노파크는 ‘2023 DGFEZ 로봇·ICT기업 스케일업 세미나’를 개최했다.ⓒ포항TP
    ▲ 포항테크노파크는 ‘2023 DGFEZ 로봇·ICT기업 스케일업 세미나’를 개최했다.ⓒ포항TP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가 지난 7일 대구인터불고 호텔에서 ‘2023 DGFEZ 로봇·ICT기업 스케일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로봇·ICT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주최로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포항TP와 경북경산산학융합원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산학연 및 로봇·ICT기업 관계자 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주)뉴로메카의 박용식 이사의 ‘로봇산업 클러스터 기반의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을 시작으로 (주)풍산 방산기술연구원의 이상심 이사의 ‘드론산업의 발전과 동향’과 (주)플로아틱 이찬 대표의 ‘물류로봇기술과 서비스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

    마지막으로 경희대학교 법무대학원의 김윤명 교수가 ‘인공지능과 법’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주제발표 후 좌장인 장종원 북지역사업평가단장의 주재로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지역의 로봇·ICT산업 현황, 최신 기술 동향 공유, 기업의 성장 전략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배영호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공유된 의견과 통찰을 바탕으로 지역기업과 지원기관 간의 협력관계가 더욱 건실하게 구축되길 바란다”며 “지역 로봇 및 ICT 기업이 미래 산업을 밝히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포항테크노파크가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