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법정의무비율 약 1.6배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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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군수 최재훈)이 2022년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쌓아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사회적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을 고용한 생산시설에서 만든 제품을 공공기관에서 우선 구매해 이들의 직업재활과 소득안정을 지원하는 제도이다.달성군은 공공기관 법정의무비율의 약 1.6배 실적을 달성해 2022년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달성군은 관내 공공기관에 중증장애인 생산품 이용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일상생활 및 사무용품의 우선구매를 촉구해 관내 근로 장애인의 안정적인 소득과 생계유지를 보장하고 장애인 고용 생산시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관내 약 1만3000여 명 장애인의 복지를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달성군은 장애수당·연금 약 5만여 건을 지원하고 장애인 편의시설 협의 280여 건을 실시하는 등 관내 장애인 복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