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시설 등 청소업무 증가에 따른 청소원(3명) 수시 채용 실시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원서접수, 서류심사·면접시험 통해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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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시 본청과 산하 사업소에 근무할 청소직종 공무직 근로자 채용을 위해 ‘2023년도 제2회 공무직근로자 공개채용시험’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채용시험은 조직 개편과 청사 재배치 등으로 늘어난 청소 업무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청소원 3명을 수시 선발, 충원이 필요한 부서에 신속하게 배치하기 위함이다.지난 제1회 채용시험과 동일하게 장애인 구분모집을 실시해 장애인근로자 채용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고령 친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소원 직종 응시연령 제한도 지속하는 등 사회 형평적 채용 문화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시험 응시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구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으로서, 성별 상관없이 만 55세 이상 만 66세 미만이면 응시가 가능하다.원서접수는 오는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원서접수 시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급하는 체력인증서를 함께 제출해야 하며, 응시자는 공고문에 안내된 내용을 참고해 체력인증센터에 예약 후 체력측정을 받으면 된다. 다만, 장애인 응시자는 체력인증서 제출이 면제된다.시험방법은 1차 서류심사에서 채용 예정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차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응시자격과 가점사항, 제출서류 등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의 ‘시험정보’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발된 인원은 오는 9월부터 시 본청 또는 산하 사업소에서 근무하게 된다.이재홍 대구시 행정국장은 “이번 채용시험은 늘어난 청소 수요에 긴급히 대응하기 위해 특별히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엄정한 시험 운영을 통해 채용절차의 공정성과 형평성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