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는 7월 13일 오후 2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이 모인 가운데 ‘확대 의장단 회의’를 열었다.ⓒ대구시의회
    ▲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는 7월 13일 오후 2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이 모인 가운데 ‘확대 의장단 회의’를 열었다.ⓒ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는 7월 13일 오후 2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이 모인 가운데 ‘확대 의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302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된 ‘2023년도 대구시 제1차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 대비, 집행부로부터 주요 예산편성 현황 및 신규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만규 의장은 “경기침체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살림살이가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시기이다”며 “재정건전성 유지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팍팍한 가계살림에 도움이 되도록 민생안정과 지역 경기회복을 위한 예산 편성이 우선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도출되는 시의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대구시가 잘하고 있다고 체감할 수 있도록 집행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며 집행부에 강하게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