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과 기업 이어주며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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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금오공업고등학교와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등 대구·경북지역 8개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 및 교사 총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유)스태츠칩팩코리아 산업체 탐방’을 마무리했다.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이번 산업체 탐방은 첨단 반도체 산업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과 해당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현장 적응력 향상과 취업 관심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특화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번 탐방은 지난 6월 첫 탐방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번 탐방까지 (유)스태츠칩팩코리아 지역청년 채용 합격 고교생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했다.참여 고교생들은 자신이 합격한 기업의 반도체 생산라인 윈도우 투어 등을 통해 실제 근무 환경을 둘러보고 반도체 산업 전망 및 사업 분야 특강을 들으며 기업과 반도체 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영남이공대는 2021년 9월 대구·경북지역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35여 개 고교, (유)스태츠칩팩코리아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 후 지역의 우수한 전문인력과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이로 인해 영남이공대는 2022년 9월 지역의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기여한 공로로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일학습병행 우수협력기관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1월 2일에는 지역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일학습병행 관련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이번 산업체 탐방은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으로 취업한 고교생들이 기업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정보를 알아가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산업체의 현장 탐방, 직무 체험 등의 기회를 확대해 현장 적응력 향상과 취업 관심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