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 임시회 열어 민생 챙겨2023년도 대구광역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24개 안건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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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가 7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 14일간 제302회 임시회에 들어간다.의회는 이 기간 동안 2023년도 대구광역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개정 조례안 등 24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방문 등 일정을 소화한다.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예산안 2건, 제·개정 조례안 19건, 동의안 1건, 의견제시 2건 등 총 24개 안건을 심의한다.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전태선 의원, 달서구6) ▲대구광역시 재난대피물품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김대현 의원, 서구1) ▲대구광역시 국기게양일 지정 및 국기 선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성오 의원, 수성구3) ▲대구광역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태우 의원, 수성구5)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이 포함됐다.우선 의회는 7월 18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 개회식을 열고 이어 회기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하고, 19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를 진행한다.제2차 본회의에서는 ▲‘명복공원 이전 요구 및 종합장사시설 건립 촉구’(이성오 의원, 수성구3) 1건의 시정질문과 ▲대구, 반도체 굴기에 박차를 가해야(하병문 의원, 북구4)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공적 지원 확대 촉구(윤권근 의원, 달서구5) ▲군위 전역 토기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은 규제 해결 촉구(박창석 의원, 군위군) 등 6건의 5분자유발언이 진행된다.이어 20일부터 3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안건을 심사하고 시정 현장 곳곳을 방문해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시정 추진현황을 꼼꼼히 살핀다.27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숙)를 열어 ‘2023년도 대구광역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한다.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예산 10조7308억 원보다 2.44%( 2622억 원) 증액된 10조9930억 원이 편성·제출됐다. 예결위는 주요 증액된 ▲민생안정 및 사회안전망 강화(1183억 원) ▲시민 생활과 밀접한 의무성 경비 지원(1251억 원) ▲통합신공항 건설 및 미래 신산업 육성(272억 원) 등을 중심으로 필요한 곳에 적절히 예산이 편성됐는지 철저히 검증할 방침이다.끝으로 7월 31일 오전 10시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처리하고 제302회 임시회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