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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국방기술부사관과 교수와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구성된 대구경북대표 드론축구팀이 ‘2023한국도로공사사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고 1일 밝혔다.지난 27일 고속도로 마장 휴게소 드론축구경기장에서 진행된 ‘2023한국도로공사사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에서 대구경북대표 소속된 국방기술부사관과 교수와 재학생 및 졸업생이 출전해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대구경북대표에 양정대교수와 재학생(윤희진,이원호) 및 졸업생(신승호,박서현)이 선발돼 전국 각 지역대표팀이 참가한 첫 대회에서 치열한 예선전과 본선을 통해 대구경북대표팀이 우승했다.대구경북권내 선수들 중 포항대학교 소속 선수가 대표로 다수가 선발돼 우승이라는 결실을 거둬 의미가 매우 높았다.국방기술부사관과 1학년에 재학중인 윤희진 선수는 “대구경북대표로 대회에 출전하기에 앞서 연습했던 것보다 실력이 나오지 않을 우려와 처음 치르는 실외경기라서 걱정과 긴장을 많이 했지만 저를 응원해주고 지지해주는 우리 팀이 있어서 많은 의지가 돼 경기에 집중하여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저에게는 소중한 경험이 됐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과 드론축구선수를 병행하는 것이 힘들겠지만 최선의 노력으로 앞으로 나아갈 것이니 국방기술부사관과와 포항대23 드론축구팀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을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한편, 포항대 국방기술부사관계열에서는 드론운용전공과 정보기술전공 2개의 전공에서 2024학년도 주간과 야간 신입생 수시모집을 앞두고 있으며, 야간은 성인학습자전형으로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