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계층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에서 높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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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일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상사업비 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지역주민들에게 공시하여 일자리 목표에 따라 지자체의 책임성과 자율성을 높이고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2012년 이후 매년 일자리대상 평가를 개최해 오고 있다.7일 청도군에 따르면 군은 △고용지표 △일자리 관련 조직 협력체계 △지역 고용거버넌스 구축 △일자리 질 개선 노력 △사회적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취업지원 등 평가 항목에서 1차(권역평가), 2차(중앙평가) 심사를 거쳐 공시제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청년, 여성, 취약계층, 신중년,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일자리 창출이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 이룬 성과로 더욱 값지고 의미가 있다. 더욱 더 정부의 일자리 정책과 연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