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선린대학교는 지난 12일 한국국제기드온협회 포항캠프(회장 조승일장로, 포항송도교회)로부터 성경 300권을 기증 받았다.ⓒ선린대
    ▲ 선린대학교는 지난 12일 한국국제기드온협회 포항캠프(회장 조승일장로, 포항송도교회)로부터 성경 300권을 기증 받았다.ⓒ선린대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지난 12일 한국국제기드온협회 포항캠프(회장 조승일장로, 포항송도교회)로부터 성경 300권을 기증받았다.

    한국국제기드온협회는 전 세계 30만 명의 회원을 가진 국제기드온협회의 한국지부로서, 기독실업인 및 전문직업인들이 기독교 신앙 아래 섬김과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다.

    한국국제기드온협회는 주로 군부대, 경찰서, 병원, 학교, 교도소, 호텔 등 여러 기관에 성경을 비치하고 배부하는 사역을 하고 있으며 지난 120여 년간 25억 권 이상의 성경을 배부해왔다. 

    한국에서도 3천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기증식에는 한국국제기드온협회 포항캠프 조승일 회장을 비롯하여 김정치 원로장로(포항기쁨의교회), 배혜수 원로장로(포항동부교회), 박회진 원로장로(포항효자교회), 심용섭 장로(포항중앙교회)가 함께했다.

    한편, 기증식에 이어 ‘선린대학교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곽진환 총장의 특강이 진행했다. 

    곽진환 총장은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해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라는 구약성경 이사야 43장 7절의 구절을 인용하면서 선린대학교 학생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선택된 자들임을 강조했다.

    이어 “위기(危機)는 위험인 동시에 ‘기회’가 된다. 우리 학교는‘위대한 대학’이 아니라‘좋은 대학’을 지향하면서 유니크(unique)한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이다. 이를 위해 선한 이웃이 되는 기독교 대학,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컬 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비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