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읍면 10개 가정에 쌀 20kg 20포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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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라이온스클럽(회장 이동욱)은 지난 26일 추석 명절에 앞서 지역 내 어렵고 힘든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찾아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법상 지원받지 못해 힘든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군으로부터 추천받아 진행했으며, 6개 읍면 10개 가정에 쌀 20kg 20포대를 전달했다.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추석이라도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 더욱 외롭고 쓸쓸하게 보내는데 누추한 집까지 찾아와서 물품을 전달해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이동욱 회장은 “물품받은 어르신들 얼굴에 미소가 환하신 걸 보니 제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고, 더 많은 도움의 손길들로 모든분들이 가슴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거 밝혔다.오도창 군수는 “이번 한가위 보름달이 주는 풍성한 기운과 정을 온 군민과 함께하는 뜻 깊은 추석명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영양라이온스클럽은 54년 동안 지역에서 크고 작은 봉사 활동을 해왔고 최근에는 병원비가 없어 강제퇴원 조치될 정신장애가족 병원비 지원과 교통사고, 암투병 등 고추수확을 하지 못하고 있는 10개 농가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회원들과 함께 도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