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 같다는 마음이 더욱 견고히 느껴지도록 구정살핌에 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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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달서병 출마가 거론된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2일 불출마를 선언했다.ⓒ달서구
차기 총선에서 대구 달서병 출마가 거론된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2일 불출마를 선언했다.이 청장은 이날 불출마 선언 글을 통해 “폭풍우 같은 변화와 갈등이 소용돌이 치는 이때, 그 동안 많은 달서구민들은 내년 4월에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며, 저에게 끊임없는 응원을 주셨다”며 “대구의 푸른 보석 두류공원 대개조와 백년대계의 꿈을 담을 대구시 신청사에 대한 저의 열망도 많았다”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하지만 이제 이 관심과 소망들을 내면화하고 무투표 당선으로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달서구민들의 곁을 더욱 단단히 지키고자 한다. 늘 들어왔던 초심 같다는 마음이 더욱 견고히 느껴지도록 구정살핌에 더욱 정성을 다하겠다”며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이어 “그동안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한다. 더 나은 내일의 꿈을 구민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며 대구중심 달서의 시대를 활짝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