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총선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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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총선에 나서는 노승권 전 대구지검 검사장은 6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노 전 검사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과거 대검 중수부 등에서 네차례 같이 근무한 적이 있다.노 전 검사장은 회견에서 자신의 공직경험을 언급하며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제63대 대구지검장으로 근무한 기간은 저의 30년 공직생활과 제 인생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한다”며 “과거보다 수준 높아진 삶의 모습들도 많이 보았습니다만, 중·남구는 뭔가 활력이 떨어져 있고, 지역발전과 미래에 대한 비전이 부족하다는 점 또한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그렇게 된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대구가 창의와 혁신, 변화의 물결에 상대적으로 뒤처져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원인인 것 같다. 지금 대구와 중·남구는 역동성을 갖추고 실천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강력한 새인물을 원하고 있다. 저 노승권은 정치를 바꾸면 국민의 삶이 행복해질 수 있다는 확신과 철학을 가지고, 이제 제 인생의 마지막 부분을 고향 대구 중남구의 창의와 혁신, 변화를 위해 투신하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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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검사장은 자신의 정치 입문동기를 두고 “원초적으로 고향사랑때문”이라며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단순히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윤 정부 발목잡기와 반대를 위한 반대로 소일하는 거대 야당을 철저하게 심판하고 윤 정부를 지키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한 ‘키맨’이 될 것을 강조했다.그는 “이날 중·남구 공약과 관련해 중·남구 청년일자리 창출을 첫 번째 목표로 정하면서 중구를 교통중심지로서 행정, 금융, 유통, 병원, 관광의 중심지 역할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고 새로운 도전과 성공신화를 통해 활기차고 역동하는 지역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도시와 자연, 환경과 문화가 공존하는 남구는 첨단과 문화, 미래와 전통이 공존하는 행복한 지역으로 이끌어 ‘다시 중·남구, 새로운 대구의 중심지’, 중·남구가 대구의 새로운 중심지가 되고, 창의와 혁신, 도전과 열정이 끓어 오르는 곳으로 만들어 미래 대구의 멋진 스토리를 써나가겠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