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대구미래역량교육 설명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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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2월 7일 오후 2시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2024. 대구미래역량교육 설명회’를 열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단설유치원장 및 각급학교 교장, 업무담당교원, 교육전문직, 5급 이상 일반직 등 1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대구교육의 방향, 주요업무 계획, 역점추진과제 등에 대해 안내했다.2024년 대구미래역량교육은 대구 미래교육 정책 공모를 비롯하여 찾아가는 교육감과의 대화, 교육감 공약이행주민평가단의 교육현장 방문 및 평가회, 대구미래교육정책자문위원회의 정책 자문 결과 등 다양한 현장 및 각계 각층의 의견 수렴과 참여를 거쳐 수립됐다.디지털 전환, 저출산, 기후 위기로 대변되는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역량 함양을 최우선으로하고 더불어 풍요로운 미래를 위한 모두의 성장을 이루는 데 방점을 뒀다.전국 최초로 도입한 마음교육을 2024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생의 심리와 정서 회복을 지원하고,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우수사례 나눔 확산과 대구미래학교 질적 성장 지원을 통해 대구 전체 학교의 교육력을 향상시킨다.또 경계선지능학생과 다문화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늘봄학교 운영 및 맞춤형 돌봄 유형의 다양화, 유보통합 추진을 통해 모든 학생의 학습역량을 키우고 상황과 여건에 맞는 지원을 강화한다.이어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교육, 교육활동지원변호사단의 교육활동 보호 법률 지원, 다행복한 대구교육 캠페인의 저변 확산을 통해 학교 교육 지원자로서의 교육공동체 모두의 성장 지원을 강화한다.강은희 교육감은 “대구교육은 교육수도 대구의 자부심을 가지고 명실상부하게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변화를 주도해 왔다. 특히 내년에는 IB 글로벌 콘퍼런스를 대구에서 개최하게 되어 국제적으로도 대구교육이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이어 “그간 단단히 다져온 대구미래역량교육을 더욱 발전시켜 배움의 본질을 충실히 구현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대구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