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운영 방향을 토대로 포항 발전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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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3일 오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이병훈 예비후보는 이날 포항시 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치고 “과거 박정희 대통령이 패기 충만한 40살 박태준 회장을 내세워 제철보국, 잘사는 나라를 이끌었던 것처럼 변화와 쇄신, 강철같은 리더쉽이 필요한 지금 40세인 제가 앞에 서겠다”며 각오를 밝혔다.관련해서 이 예비후보는 자유로운 정책과 활력을 강조하며 지역 노령화 대책과 해양신도시 건설, 환동해권 도시국가 미래 비전 등을 통한 지역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앞서 지난달 27일 총선 출마를 선언한 이병훈 예비후보는 “제2 영일만의 기적을 일궈 포항을 살기 좋은 도시, 인구가 늘어나는 도시, 젊은이들이 몰려오는 도시, 경제에 불이 붙고 문화를 꽃피우는 도시, 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이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 이후 꾸준하게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고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불참 시 세비도 반납하는 등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며 관행을 벗어 던지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정치가 누리고 있는 ‘특권’과 ‘방탄’의 옷을 과감히 벗어 던지고 시민의 삶에 들어가 기쁨을 더하고, 슬픔은 빼고, 보듬는 ‘민생정치’를 기치로 활발하게 포항시민들을 만나며 현장을 누비겠다”고 강조했다.이병훈 전 행정관은 포항 태생으로 포항제철서초, 제철중, 오천고, 단국대, 고려대 석사를 졸업한 국민의힘 중앙당 당료 출신으로 제20대 대통령 선거 윤석열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장실과 윤석열 후보 청년정무특보를 지내며 대선 승리와 정권교체에 힘을 보탰다.2021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도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전략기획본부 위원으로 활동하며 당선에 기여했고, 자유한국당 당대표, 원내대표 등 굵직한 정치인들을 최측근에서 보좌하며 여의도 정가에서는 잔뼈가 굵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