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더 질 높은 사회복지 서비스로 시민 복지 한 단계 업그레이드”
-
오는 4월에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포항 북구 지역에 나선 이부형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다 함께 행복한 복지도시 포항’을 주제로 사회복지 분야의 공약을 발표하고 “다양한 복지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는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과 사회서비스 확대로 시민의 품격 있는 삶을 지켜주는 포항형 사회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부형 예비후보는 사회복지 분야의 주요 공약으로 △사회복지의 국가 책임 강화 △촘촘한 복지 실현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사회복지 분야의 좋은 일자리 확보 등 3개 주제를 제시했다.먼저 이부형 예비후보는 과거의 세대와 계층에 따른 필수적 복지 수요 대응을 넘어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한 복지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전 생애·전 계층 돌봄 체계 구축 ▲사회복지서비스 품질에 대한 공공성을 강화하고 서비스의 질 향상 ▲장기요양시스템 개선을 통한 제공기관의 질적 향상과 요보호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사회복지의 국가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제안했다.이어 촘촘한 복지 실현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한 최저선의 복지와 행복을 위한 적정선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민·관의 협력을 통한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대한 인센티브제 도입 ▲전문 분야별 복지전문가 확대 배치로 사회적 고립 문제 등에 대한 대응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끝으로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서는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 중심의 사회투자 전략이 필요하다며 ▲사회복지 종사자의 정서적·신체적 안전 확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수립과 단일임금제의 도입 검토 등을 통해서 사회복지 분야의 좋은 일자리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예비후보는 “시민의 당연한 권리로서 출생에서 돌봄, 보육, 교육과 취업까지 사회가 지원하고 은퇴 후에는 연금과 의료, 주거, 여가생활까지 지원할 수 있는 사회복지 시스템을 점진적으로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포항시민이라면 각자의 능력과 소질에 맞는 일을 열심히 하며 스스로의 삶을 가치 있게 만드는 일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장, 20대 총선 국회의원 비례 대표 후보,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제특보에 이어 대통령 인수위원회 실무위원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이부형 예비후보는 앞서 불체포특권은 물론 무노동 무임금, 가구당 소득에 맞춘 세비 조정을 포함해 면책특권 뒤에 숨는 잘못된 관행들로부터 국회의원의 특권 내려놓기에 본인부터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일부에서 정치자금 모금이나 세(勢) 과시를 위한 이벤트로 비판 받아온 △사무실 개소식 △출판기념회 △상대방을 비방하는 네거티브 선거운동이 아닌, 정책과 비전을 앞세운 깨끗한 선거를 지향하겠다는 ‘3무(無) 클린 정치’ 약속을 발표해 시민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