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비후보 “아동·청소년이 꿈 키우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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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포항 북구 국민의힘 이부형 예비후보는 7일 ‘더 잘 챙기고, 더 잘 키우겠습니다’를 주제로 아동⋅청소년 복지정책에 관한 공약을 발표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란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 대한민국을 만든다는 믿음으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먹고, 놀고, 배우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이부형 예비후보는 아동·청소년 복지와 관련한 주요 공약으로 △돌봄서비스 통합 플랫폼 구축 △아동학대 예방 체계 구축 △생애주기 아동·청소년 건강검진 통합 프로그램 구축 △아동·청소년의 중환⋅응급질환 24시간 안심 진료 확대 등을 제시했다.우선 정부의 육아지원과 공공⋅민간의 보육 서비스 양적 확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만큼, 어린이집·유치원 통합정보공시, 아이돌봄서비스, 다함께 돌봄, 방과후 학교 포털, 우리 동네 키움 포털 등 모든 유형의 돌봄서비스를 통합하는 플랫폼 구축을 통해 핵가족화와 맞벌이 일반화 등 시대의 변화에 따른 아이돌봄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아동학대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나,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전담 인력 부족, 현장 대응 능력 한계 등으로 인해 아동학대의 조기 발견이나 실효성 있는 사후 조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피해 아동 디지털 정보망과 AI 기반의 아동학대 위험성 평가 예방 시스템 등의 운영을 통해 학대 위험 아동의 조기 발굴, 재학대 방지, 사후관리,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서비스 등을 제공하겠다고 했다.이어 아동·청소년은 질병이 의심되거나 질환에 걸린 경우에만 의료기관을 이용할 뿐, 사전 검사를 통한 예방 조치가 미흡하다는 점에서 영유아 검진과 학교 검진을 통합하고, 성인 검진과 연계하는 방안을 통해서 생애주기 아동⋅청소년 건강검진 통합 프로그램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이부형 예비후보는 특히 현재 운영되고 있는 권역응급의료센터와 별도로 아동·청소년 전문 응급의료센터의 지원 강화와 응급 전담 전문의 제도 확대 등을 통해서 중증질환이나 응급질환의 아동·청소년이 24시간 전담 전문의로부터 안심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체계 정비·지원을 약속했다.그는 “모든 아동⋅청소년이 안전한 교육⋅보육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국회의원의 소명인 만큼, 정책 마련과 예산 확보를 통해서 근본적인 현안부터 해결하겠다”고 전했다.그러면서 “포항에서 세 자녀를 키워낸 아빠로서, 그 아이들이 또 자신의 아이를 포항에서 잘 키워낼 수 있도록 포항을 계속 변화⋅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새누리당(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장, 20대 총선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새누리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제특보에 이어 대통령 인수위원회 실무위원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이부형 예비후보는 지난해 말 국내 최대의 시민사회단체 연대 조직인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선정한 ‘올해의 인물’에 이어 ‘좋은 정치인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는 등 새롭고 모범적인 정치인으로 평가를 받았다.일부에서 정치자금 모금이나 세(勢) 과시를 위한 이벤트로 비판 받아온 △사무실 개소식 △출판기념회를 포함 △상대방을 비방하는 네거티브 선거운동이 아닌, 정책과 비전을 앞세운 깨끗한 선거를 지향하겠다는 ‘3무(無) 클린 정치’를 약속한 데 이어 불체포특권과 무노동 무임금, 가구당 소득에 맞춘 세비 조정을 포함해 면책특권 뒤에 숨는 잘못된 관행들로부터 국회의원의 특권 내려놓기에 솔선수범하겠고 밝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