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특수교육원에서 ‘2024 장애학생 행동중재 지원단’ 협의회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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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장애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3월 20일 15시 대구특수교육원에서 ‘2024 장애학생 행동중재 지원단’ 협의회를 주최한다.대구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장 등 관계자, 대학교수, 전문기관 관계자, 교사 등으로 구성된 대구 장애학생 행동중재 지원단은 이번 협의회에서 ▲행동중재 지원단 운영 계획 ▲관계 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 ▲위기행동과 문제행동에 대한 행동중재 방안 ▲행동중재 가이드라인 등을 협의한다.장애학생 행동중재 지원단은 일선 학교에서 행동중재 지원을 요청할 경우, 대상학생의 상황 등을 고려한 맞춤형 행동중재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행동분석, 행동 기능 파악, 위기행동 발생 시 지원 가이드, 평가, 피드백 등 행동중재 지원 전반을 상담 지원한다.대구시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동중재 지원 사업으로는 ▲대학 연계 특수교사 행동중재 전문가 양성 ▲특수교사 대상 실기 위주의 행동중재 연수 운영 ▲학부모 대상 연수 ▲전문가 연계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행동중재 프로그램 운영 ▲가족상담 프로그램 및 가족 캠프 운영 등이 있다.강은희 교육감은 “장애학생 행동중재 지원단을 중심으로 행동중재 관련 기관 및 전문가들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학교와 가정 간의 연계를 통한 행동중재 지원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