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포럼 주최에인절 투자뿐만 아니라 민간투자 전체 아우르는 모습으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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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지역의 대표적인 투자설명회로 자리 잡은 대구스타트업 리더스포럼을 3월 27일 오후 1시 30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 변화된 지역 창업환경에 맞춰 에인절 투자뿐만 아니라 민간투자 전체를 아우르는 모습으로 운영된다.2016년 제1차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개최되고 있는 리더스포럼은 지역 창업기업과 투자자 간 주기적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창업기업들의 투자설명회(IR 피칭)를 통한 유망기업 발굴로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 분기별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된다.이번 포럼은 제54회차로 ▲투자유치를 위한 유망기업(브로즈, 미피랩스 등 8개 사) ‘투자설명회(IR 피칭)’ ▲창업기업-투자자 간 친목 도모를 위한 ‘네트워킹 및 1:1 투자상담 세션’으로 구성된다.2023년 리더스포럼 개최 결과, 참여기업 35개 사의 민간투자 유치 평균액이 1억 875만 원으로 대구 소재 창업기업의 민간투자 유치 평균액인 1171만 원보다 약 9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지역 투자문화 확산에 리더스포럼이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대표 사례로 ▲㈜일만백만(인공지능 영상 자동 제작 서비스)은 리더스포럼 참여 후 총 5억 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고 ▲㈜뷰전(PDLC 필름 스마트 윈도우 제조)은 18억 원의 후속 투자를 성공하며, 올 상반기 30억 원 규모의 시리즈 에이(Series A) 단계 투자도 실시하고 있다.글로벌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유럽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며, 대구 출신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에인절 투자뿐만 아니라 민간투자로 영역을 확장해 참여기업의 후속 투자 및 팁스(TIPS) 선정 등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 대표 투자설명회로 ‘대구스타트업 리더스포럼’ 역할을 더욱 발전시킬 방침이다.천정원 대구광역시 창업벤처혁신과장은 “그간 정기적 투자설명회 운영을 통해 리더스포럼이 지역 창업기업과 민간투자자들에게 하나의 브랜드로써 인식되는 데 성공했다”며 “앞으로는 리더스포럼이 변화된 창업환경에 걸맞은 지역의 민간투자의 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