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투어와 반일투어 마련, 실속형 관광지만 알차게 관광불빛 축제 한시 운영 ‘빛나는 퐝’으로 관광지와 축제 동시에 즐길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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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시장 이강덕)가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6개 노선을 4개 코스로 압축 개편해 ‘알짜배기’ 관광 코스 제공에 주력한다고 밝혔다.먼저 종일코스(09:00~19:00)는 구룡포-호미곶-선바위둘레길-죽도시장 등을 둘러보는 포항 관광 A코스와 스페이스워크-청하시장-보경사-이가리닻전망대 등 북구 주요 관광지를 묶어놓은 포항 관광 B코스로 구성돼 있다.이와 함께 바쁜 일상 속에서도 빠르게 주요 관광지를 훑어볼 수 있는 반일투어(12:30~18:30) 코스는 포항운하-죽도시장-스페이스워크-영일대 누각을 관광할 수 있다.올해는 명실상부 포항 최고의 축제인 ‘2024 포항불빛축제’에 맞춰 빛나는 퐝(12:30~16:00) 코스를 신설해 관광객들이 교통체증 부담 없이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시적 코스도 별도로 운행할 계획이다.예약 및 관련 문의는 포항문화관광홈페이지 ‘퐝퐝여행’ 또는 현대고속관광에서 가능하며 요금은 종일 코스 기준 성인 6천원, 청소년·수급자·장애인·유공자·경로우대 4천원이다.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새로워진 시티투어를 통해 많은 분들이 포항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며 “많은 관광객이 시티투어 이용의 편리함을 즐길 수 있도록 홍보 릴스 제작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서비스 이용률 상승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