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의 사계절 속 무수한 추억이 담긴 15여 점 작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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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에서 운영 중인 달성군청 2층에 위치한 참꽃갤러리에서 금동효 작가의 개인전 ‘달성의 사계절 대작展’을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참꽃갤러리에서는 예술을 일상 속 경험으로 승화시켜 시각예술에 대한 접근방식의 변화를 선도해 나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시지원사업이 연간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에 개최하는 금동효 작가의 개인전은 상반기 전시지원사업의 네 번째 전시다.금동효 작가는 다수의 개인전 개최와 더불어 국내외 다양한 교류전에 참여해 왔으며,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서 2014년 제33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 부문 심사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주로 고향과 자연의 풍광을 수묵산수화로 표현 해내는 금동효 작가는, 진경산수의 재현에 맞춰진 한국화의 초점을 향토예술로 전환하여 실제 풍경의 일부가 된 듯 오묘한 자연의 색과 숨결을 이야기한다.금동효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달성의 사계절 속 무수한 추억이 담긴 15여 점의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관람객들로 하여금 자연의 웅장함과 계절의 아름다움을 탐미하고 저마다의 시간과 기억을 사유하는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박병구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고택과 산하의 아름다움을 세밀하고 섬세하게 묘사하는 금동효 작가의 작품을 지역에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독보적인 관점으로 자연을 바라보고 이를 파노라마 대작으로 웅장하게 표현하는 금동효 작가의 개인전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금동효 작가의 이번 개인전 ‘달성의 사계절 대작展’은 달성군청 내 참꽃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주말,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