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회적 취약 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 연수 기회 제공본교생 48명과 타교생 12명 등 총 60명 학생 선발, 해외로 파견 예정
-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4 파란사다리 사업(1유형)’ 대구·경북권역 주관대학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파란사다리 사업은 경제·사회적 취약 계층의 대학생들에게 해외 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 및 취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파란사다리 사업 대구·경북권역 주관대학 3년 연속 선정으로 본교생 48명과 타교생 12명 등 총 60명의 학생을 선발해 해외로 파견할 수 있게 됐다.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선발된 학생들은 언어 및 문화 교육을 받고 오는 7월에서 8월까지 약 4주간 호주 시드니 빅토리아대(Victoria University Sydney)에 15명, 영국 버튼 앤 사우스 다비셔 대학(Burton & South Derbyshire College)에 15명, 필리핀 라살 대학(University of St. La Salle)과 베트남 반랑대학(Vanlang University)에 30명이 해외 연수 프로그램에 각각 참여하게 된다.나라별로 파견된 학생들은 어학연수를 기본으로 문화교류, 기업탐방, 팀별 프로젝트, 진로 체험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취업 경쟁력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3년 연속 파란사다리 사업 대구‧경북권역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영남이공대학교는 차별화된 글로벌 네트워크와 체계적인 국제화 프로그램으로 사업 운영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파란사다리 운영 및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증명했다.지난 2일에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도 선정돼 미국 17명, 호주 7명 등 총 24명이 어학교육 등 현지적응교육과 전공과 관련된 현장실습으로 학점 취득 및 직무 능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파란사다리 사업 3년 연속 대구·경북권역의 주관대학 선정과 글로벌 현장학습 국비지원 누적 금액 다년간 1위라는 성과를 통해 영남이공대학교는 우수한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며 “자기 개발과 진로 개척에 꿈과 열정을 지닌 취약 계층 학생들이 다양한 해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영남이공대는 전국 최고 학과 경쟁력 및 취업 시스템 구축, 일학습병행 및 지자체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았으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1년 연속 전국 1위 선정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