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으로 건전한 여가 활동과 따뜻한 공동체 형성 위해 교육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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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오는 11월까지 대림동 공영텃밭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도시농업으로 건전한 여가 활동과 따뜻한 공동체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공영텃밭 경작자를 비롯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프로그램은 일반인과 어르신, 어린이 과정 등으로 구분되며, 일반인 과정은 △흙의 종류와 퇴비 △커피박 및 잡초 퇴비 만들기 △난각 칼슘 및 막걸리 액비 등이다. 어르신 과정은 △고사리과 수태볼 만들기 △허수아비 만들기 등이며, 어린이 과정은 △EM 쌀뜨물 천연 비료 & 천연 농약 만들기 △테이크아웃 쪽파심기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교육은 기초 교육과 함께 현장실습도 병행한다.어린이 과정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이메일로 신청을 받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윤석준 동구청장은 “친환경 텃밭을 가꾸는 방법을 배우며 새로운 활력을 얻고, 따뜻한 공동체 형성으로 어린이와 어르신 모두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동구 대림동 555번지 일원에 위치한 공영텃밭은 지난 3월 분양을 완료하여 현재 159구좌(1구좌당 14㎡ 정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