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수제화 자부심 이유란 대표쉼없는 열정과 고집, 기초건강 전도사 역할 ‘톡톡’
  • ▲ 이유란 발레미오 대표가 지난해 12월 28일 ‘2023 대한민국 고객감동&혁신경영 브랜드대상’에서 ‘건강 기능성 수제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뉴데일리
    ▲ 이유란 발레미오 대표가 지난해 12월 28일 ‘2023 대한민국 고객감동&혁신경영 브랜드대상’에서 ‘건강 기능성 수제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뉴데일리
    1년 365일 발만 생각하고 발만 연구하는 기능성수제화 전문가인 이유란 ㈜발레미오 대표.

    사람 몸 중 가장 중요한 곳이 어디냐고 하면 사람들은 심장, 뇌 등을 이야기하지만 사실상 ‘발’이 우리 몸의 기초이자 축이다.

    그만큼 우리 몸에 발은 중요한 신체기관으로, 옛말에 ‘좋은 신발이 건강을 가져다 준다’는 말이 있을 만큼 가장 낮은 곳에서 신체를 떠받치고 있는 발이 편안해야 몸 전체의 건강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능성수제화 자부심, 이유란 대표

    대구에서 발과 관련해 기능성수제화 매장으로 변함없이 고객들이 찾아주면서 유명해진 신발매장 발레미오.

    발레미오는 지난해 상복이 터졌다. 지난해 12월 28일 열린 ‘2023 대한민국 고객감동&혁신경영 브랜드대상’에서 ‘건강 기능성 수제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고객감동&혁신경영 브랜드대상’은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발레미오는 자체 공장과 디자인실을 운영하며 40년 경력의 명장 구두 장인이 직접 제작해 품질의 퀄리티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해 8월에는  한국소비자베스트브랜드대상이 주최하고 ㈜워드아이네트워크가 주관하는 ‘한국소비자베스트브랜드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브랜드 가치 및 우수성을 바탕으로 해 소비자의 가장 많은 신뢰를 받은 업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대표는 “더나은 서비스와 제품을 시민들이 더욱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하고 고객들을 맞이 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에게 가장 쉽게, 매일 신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편안한 건강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 ▲ 이유란 대표가 지난해 청마라이온스클럽에서 진행한 경북 청도감따기 봉사활동을 펼치는 장면.ⓒ뉴데일리
    ▲ 이유란 대표가 지난해 청마라이온스클럽에서 진행한 경북 청도감따기 봉사활동을 펼치는 장면.ⓒ뉴데일리
    발레미오 매장에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하루 방문객만 50여명이 넘을 만큼 건강에 관심있는 사람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저기서 입소문을 듣고 많은 건강 체험을 위해 먼 지방에서도 이곳을 찾는 사람들로 북적일 만큼 ‘유명한 신발가게’가 돼 버린 셈이다.

    ◇쉼없는 열정과 고집, 기초건강 전도사 역할 톡톡

    이 대표는 “신발은 자동차에 비유하면 타이어와 같다. 발에 변형이 오면 각종 근골격계 질환이나 전신순환에 직접적인 영향이 올수도 있는 만큼 발을 보호하는 신발을 잘 고르는 것은 건강한 삶을 위해 무척이나 중요한 일이다. 하루에 발이 받는 힘은 무려 천톤으로, 신발을 아무거나 함부로 신으면 안 된다. 발은 제2의 척추로 신발은 몸을 담는 그릇이다”며 신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때문에 이 대표가 운영하는 발레미오의 제품은 겉부터 속까지 발 건강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제작하고 있다고 한다.

    이 대표가 기능성수제화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자신이 평소 무릎이 좋지 않아 건강에 늘 관심이 많았는데 우연찮게 10년 전 기능성 신발을 접하고 건강이 호전되면서 직접 자신이 이 분야에 뛰어들게 됐다.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그녀가 이처럼 성공한 사업가가 된 것은 한 분야에 대한 그의 고집과 집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지난 2016년 발레미오 상표 브랜드 특허도 따낸 그는 그동안 쉼없는 열정으로 기능성수제화의 장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대표는 “기능성 수제화라고 하면 비싸다라는 생각이 많지만 발레미오 직영 공장을 통한 거품이 빠진 가격으로 대중성있는 수제화 보급을 하고 있다”며 “발 건강 검진 무료서비스와 기능성 수제화의 필요성을 이해시키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기초건강을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