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이제는 공연으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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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23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렴라이브(Live) 교육을 실시했다.청렴라이브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일반적인 이론 전달 강의를 벗어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한 공연형식으로 구성돼 있다.이날 교육은 △공직자 행동강령을 판소리로 재해석한 신별주부전 △이해충돌방지법 사례로 구성한 전문강사 청렴특강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 △국민권익위원회 공모전에서 선정된 청렴영상으로 진행됐다.강상우 강사는 비유와 해당사례 중심으로 이해충돌방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직원들이 법 내용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한편, 군위군은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2024년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고, 3대 분야, 22개 세부과제를 실천하여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반부패 추진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김진열 군수는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자에게 가장 기본적인 덕목임을 다시 한번 새기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청렴가치를 정립해 신뢰받는 군위군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