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Talking Share 프로그램, 선착순 접수한 결과 2시간 만에 정원 달성점심시간 이용해 재미있는 특강 들으며 간편 도시락으로 식사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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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복현캠퍼스에 BTS가 떴다.이 대학교는 재학생들을 위해 개설한 특강 프로그램인 BTS(Brunch Talking Share)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대학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지난 주말인 11일, 점심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이어 오후 12시부터 2회에 걸쳐 BTS프로그램을 각 50분간 운영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에도 동일 시간대로 이 프로그램을 가동했다.BTS프로그램은 이 대학교 재학생들에게 인기 ‘짱’이다. 그 이유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학업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특강을 들으며 간편 도시락으로 식사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번 BTS프로그램은 참가자를 선착순 접수한 결과 2시간 만에 정원을 채웠고 이후에도 추가 접수 문의가 이어졌다.특강 주제는 ‘MBTI 속 자기이해’로 학생들의 심리적인 고민을 MBTI로 풀어내며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다연(글로벌시스템융합과, 1년) 학생은 “MBTI를 보통 재미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강의를 듣고 재미로만 검사를 하는 게 아니라 자신을 더욱 파악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기에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노은성(만화애니메이션과, 1년) 학생은 “가볍게 생각한 MBTI를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어 좋았으며, 강사의 유쾌한 진행 덕분에 특강이 지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변진룡 교수학습지원센터장(컴퓨터정보계열 교수)은 “재학생들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점심시간 특강 프로그램을 열었는데 학생들 관심이 높았다. 이번 프로그램과 함께 학생들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전공영역을 포함한 다양한 교양학습 프로그램으로도 확대해 우리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향상과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