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에 박정희 대통령 업적과 새마을정신 계승하기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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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김하수)은 30일 새마을운동발상지인 청도에서 박정희 대통령 동상 건립을 위한 청도지역 추진본부(총괄본부장 장용기)가 청도읍 신도리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에서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청도지역 본부는 지난 6월 16일 박정희 대통령 동상 건립 추진위원회 제2기 출범식과 대표단 회의에서 경북 22개 시군별 지역본부 설치가 결정되면서 30일 청도에서 출범하게 됐다.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박정한 박정희대통령동상건립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이화율 박정희대통령동상건립추진위원회 사무처장, 박성곤 청도군의회 부의장 등 주요 내빈과 추진위원 및 마을주민을 포함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함께 추진위원회 구성 및 위촉장이 수여됐다.추진위원회의 공동위원장으로는 양재경 경상북도 노인회장, 이철우 전 경상북도의회 의장, 황윤성 청도군 노인회장, 전인주 청도군 새마을회장이 위촉됐으며, 자문위원·추진위원 등 65명의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박정희 대통령 동상은 국민성금 모금으로 재원을 마련하여 건립될 예정이며, 앞면에는 ‘민족중흥의 위대한 총설계사 박정희’라는 문구가 새겨지며, 동상의 높이는 좌대를 포함해 총 10미터로 제작될 계획이다.박정희대통령동상건립추진위원회에서는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7주년인 오는 11월 14일 경북도청 천년숲 광장에서 제막식을 개최할 방침이다.장용기 총괄본부장은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한 동상 건립 청도지역 추진본부의 출범식을 갖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후세에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과 새마을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새마을운동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만든, 조국 근대화의 초석이다. 새마을의 고장 청도에서 박정희 대통령 동상 건립을 위한 추진본부가 출범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새마을이 아닌 세계 속 새마을을 위해 새마을세계화 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