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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행정통합 무산을 두고 대구시와 경북도가 이전투구 양상을 보이고 있다.대구시는 28일 어제(8월 27일) 경북도 도정질의에서 행정통합에 대한 강한 비판이 있었으며, 박성만 도의회 의장은 대구광역시장에 대해 도를 넘는 인신공격성 발언을 한바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시는 이날 오늘(8월 28일)은 경북 도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합의를 전제로 행정통합을 이어나가자’고 발표했는데 경북도의장은 막말을 사과하고 의장직을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그러면서 시는 이런 조치가 있을 경우, 통합논의를 재개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한편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은 대구시의 이런 입장을 두고 28일 오후 4시 30분 행정통합과 관련해 긴급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