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공감프로젝트’ 제8회 3代 어울림 문화축제 오는 9일 개최

‘가족공감프로젝트’ 제8회 3대 어울림 문화축제가 오는 9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누각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핵가족 시대인 지금, 가족의 중요성을 생각하며 다양한 가족들이 참여해 저출산에 대한 인식변화와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로 세대차이를 극복하고 소통, 공감, 배려, 나눔의 긍정적인 가치에 대해 공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DJ와 결합해 불교 관련 신세대적 홍보 활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뉴진스님, 고혹적이고 매끈하며 날카로운 음색과 높은 음역대를 자랑하는 트롯가수 배아연, 싸이의 히트곡 메들리 공연으로 사랑을 받고있는 팀싸이렌, 김영광 가요제에서 ‘꽃보’를 불러 대상을 받은 포항출신 트롯가수 건우가 출연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행사의 취지에 걸맞게 3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3대가족 체험부스 운영과 함께 전통한과 만들기, 추억 머그컵 만들기, 손팔찌 만들기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시민들과 함께한다.

3대 어울림 문화축제 행사 관계자는 “세대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현재 시대에 이번 행사가 가족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동시에 지역 화합의장이 되길 바라며 포항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