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진리 소재 해안쓰레기 수거 봉사 전개
-
(사)한국해양안전협회 영일만지부 (지부장 최흥호)는 지난 22일부터 23일 청진리 소재 지혜횟집 앞 해안 정화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곳은 해양쓰레기는 특성상 폐어구나 로프나 그물같은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들이 많고, 방파제가 있어서 일반 자원봉사자들이 접근성이 어렵다.이로 인해 무거운 해양쓰레기를 육지로 수거하거나 사람의 힘만으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기가 어렵다.
-
이에 따라 영일만지부 회원들이 앞장서 깨끗하고 맑은 해안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자체적으로 보유한 각종 장비들로 수거가 어려운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우선적으로 진행했다.영일만지부 관계자는 “기온이 더 떨어지기 전에 오도리, 화진리의 암각 바위 틈에 있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우리 지역의 해양 정화활동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