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진리 소재 해안쓰레기 수거 봉사 전개
  • ▲ 영일만지부 회원들이 깨끗한 해안을 만들기 위해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영일만지부
    ▲ 영일만지부 회원들이 깨끗한 해안을 만들기 위해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영일만지부
    (사)한국해양안전협회 영일만지부 (지부장 최흥호)는 지난 22일부터 23일 청진리 소재 지혜횟집 앞 해안 정화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해양쓰레기는 특성상 폐어구나 로프나 그물같은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들이 많고, 방파제가 있어서 일반 자원봉사자들이 접근성이 어렵다. 

    이로 인해 무거운 해양쓰레기를 육지로 수거하거나 사람의 힘만으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기가 어렵다. 

  • ▲ 굴착기를 이용해 수거한 해양쓰레기를 임시 환적장으로 옮기기 위해 덤프 트럭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영일만지부
    ▲ 굴착기를 이용해 수거한 해양쓰레기를 임시 환적장으로 옮기기 위해 덤프 트럭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영일만지부
    이에 따라 영일만지부 회원들이 앞장서 깨끗하고 맑은 해안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자체적으로 보유한 각종 장비들로 수거가 어려운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우선적으로 진행했다.

    영일만지부 관계자는 “기온이 더 떨어지기 전에 오도리, 화진리의 암각 바위 틈에 있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우리 지역의 해양 정화활동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