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시·도의원, 대왕고래 예산 복원 촉구민주당 시의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요구
  • ▲ 국민의힘 소속 포항 광역·기초의원들이 대왕고래 프로젝트 예산 복원을 촉구하고 있다.ⓒ뉴데일리
    ▲ 국민의힘 소속 포항 광역·기초의원들이 대왕고래 프로젝트 예산 복원을 촉구하고 있다.ⓒ뉴데일리
    국민의힘  포항 광역·기초의원들 대왕고래 예산 복원을 촉구하자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의회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카드로 맞불을 놨다.

    국민의힘 소속 포항 광역·기초의원들은 6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국민의힘 소속 포항 광역·기초의원들은 “영일만 앞바다에서 산유국의 꿈이 실현되길 기대하는 포항시민과 국민들의 염원이 민주당의 손에 의해 좌절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마저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하게 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 3일 민주당은 내년도 예산 감액안을 단독으로 통과시키며 대왕고래 프로젝트 예산 505억원 중 497억원을 삭감했다”며 “민주당이 감액한 대왕고래 예산이 지역화폐 등 이재명표 사업에 쓰일 것이라는 언론 보도를 보고 경악할 일이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대왕고래 예산을 즉시 복원하고 포항시민에게 사과하라.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민주당에 의해 좌초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