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경쟁력 608.95점으로 전국평균 크게상회경북최고! 전국에서 수도권 지자체와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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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실시한 ‘2024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경북 종합 1위, 전국 시지역 17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발표했다.이 평가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매년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통계연보와 관련 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을 분석해 산출하는 지표다.구미시는 이번 평가에서 608.95점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481.8점)을 크게 웃돌았다.특히 경북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상위권을 차지한 수도권 지자체들 사이에서 경북 대표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구미시는 경영활동과 경영성과 부문에서 지난해 보다 크게 상승했다. 세부적으로는 △인적자원 △도시인프라 △산업기반 △지방재정 △인구활력 △공공안전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결과는 시민과 함께 노력한 결실로, 구미가 경북을 넘어 전국에서도 인정받는 지방자치단체로 자리 잡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