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만원 상당 햅쌀 전달권영대 회장 “수시로 봉사와 나눔활동 이어 갈 것”언론인들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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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기자회 회원들이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23일 포항시 흥해읍사무소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쌀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뉴데일리
포항과 경북지역에서 활동중인 경북기자회(회장 권영대) 회원들이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쌀 기부에 나섰다.지난 23일 포항시 흥해읍사무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권영대 회장을 비롯해 회원 10명과 이문형 흥해읍장, 정석원 흥해부읍장, 박현진 복지팀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전달된 10kg쌀 20포대는 설명절을 맞아 “지역취약계층과 함께 하자”는 기자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이문형 포항시 흥해읍장은 “경북기자회가 좋은 뜻으로 마련한 쌀을 지역의 취약계층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권영대 회장은 “좋은 기부에 함께 해준 기자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기자로서 시민들과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봉사와 나눔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기자회는 지난 2022년 12월 창립 이후 지역 17개 언론사가 가입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4년 여름에는 지역취약계층들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지원하는 등 각종 봉사와 나눔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