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억 투입, 13개 맞춤형 서비스 제공미래 대비 혁신적 복지정책으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로 복지 수요에 능동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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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성군청 전경.ⓒ달성군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군민이 원하는 새로운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월부터 ‘2025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2007년도부터 운영된 사업으로 지역 특성, 주민 수요에 따른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발급해 대상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제도다. 사업은 올해 역시 운영되며, 달성군은 이달부터 서비스 제공에 들어간다.지난해 1100명을 대상으로 14개의 서비스사업이 운영된 반면 올해의 경우 13개의 서비스가 운영된다. 달성군은 서비스사업이 1개 감소한 대신 제공 인원을 1,200여 명으로 확대하고, 15억 원의 예산으로 부모코칭 프로그램, 장애인 보조기 렌탈, 노인정서서비스 ‘마음 건강 지킴이’ 등 다양한 서비스사업을 제공해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높은 이용률을 보이는 △시각장애인 안마 △노인 운동서비스 ‘황금빛 뇌(腦)인생’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는 올해도 유지된다. 이 외에도 지난해 실시된 14개 서비스사업 중 청년신체건강증진을 제외한 모든 서비스가 그대로 제공될 계획이다.서비스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에서 최대 170% 이하에 해당되는 가구다. 소득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차등 지원하여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으로 일부 자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지역 특성과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며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혁신적인 복지정책을 마련하여 사회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