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단길부터 금오산까지 ‘예술이 흐르는 금오로드’ 조성
  • ▲ 각산살롱.ⓒ구미문화재단
    ▲ 각산살롱.ⓒ구미문화재단
    경북 구미문화재단이 금리단길 각산살롱(사진)에 작은미술관을 조성해 개관했다.

    각산살롱 작은미술관의 첫 전시는 대경선 광역전철 개통을 기념해 대구·경산·구미를 대표하는 작가 3인의 작품전이다. 

    오는 3월15일부터 6월14일까지 세 달간 남학호(대구)·장개원(경산)·송선일(구미)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각산살롱 작은미술관은 구미역~금리단길~금오천~금오산에 이르는 공간을 예술이 흐르는 '금오로드'로 조성하기 위한 거점 공간으로, 앞으로도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도록 공간을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각산살롱 미술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한석 구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각산살롱 미술관이 지역민은 물론 대경선을 이용해 구미를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예술을 향유하며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