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김낙희 원장, 주시영 회장.ⓒ새록새로상인회
    ▲ 왼쪽부터 김낙희 원장, 주시영 회장.ⓒ새록새로상인회
    포항시 남구 해도동 새록새로상인회(회장 주시영)는 지난 18일 다리편한외과의원(원장 김낙희)과 지정병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인회원과 가족들이 하지정맥류 치료를 보다 저렴하게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상인회원과 배우자, 직계존속, 형제·자매, 직원 및 지인까지 혜택 대상에 포함되며, 혈관 초음파검사 무료 제공, 레이저 수술비 10% 할인, 혈관경화요법(실핏줄 치료) 무료 시술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협약식에는 김낙희 원장, 주시영 회장, 상인회 임원진 등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의료 상담과 진료비 감면 등 실질적 지원 방안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다리편한외과의원은 하지정맥류 전문 병원으로, 18년 경력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당일 진단부터 입원, 수술, 퇴원까지 가능한 원스톱 진료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김낙희 원장은 “하지정맥류는 방치할 경우 만성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조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료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시영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상인회원들이 무료 초음파검사를 통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받을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회원 복지를 위한 기관 협력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