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 “보수의 뿌리를 다시 살리는 현장 정치 실천… 정치 인생의 또 하나의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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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북도의회 박용선 의원.ⓒ뉴데일리
“마이크보다 손을 잡는 정치가 진짜 정치입니다. 포항 시민 한 분, 한 분에게 진심을 전했습니다”경상북도의회 박용선 의원이 지난 조기 대선 기간 동안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유세본부 지방자치 총괄 단장으로 활약하며 전국을 누비는 강행군을 펼쳤다.박 의원은 보수 진영의 결집과 전열 재정비를 목표로 수도권은 물론 영남권 등 전국 각지를 직접 돌며 김문수 후보의 메시지를 지역 유권자에게 전달하고, 광역 및 기초의원들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유세 전략을 진두지휘했다.그가 맡은 ‘지방자치 총괄 단장’은 단순한 명예직이 아닌, 지역별 선거 전략 수립과 현장 유세 기획을 아우르는 핵심 실무 역할이었다.박 의원은 “보수는 아직 살아 있다. 그러나 그 뿌리를 되살리는 현장 중심의 회복 없이는 재도약도 없다”며 “그 일에 온몸을 던졌다”고 밝혔다.특히, 박 의원은 유세차 중심의 전통 방식에서 벗어나 도보 유세를 중심에 두고, 포항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노인정, 아파트 단지를 직접 찾아다니며 유권자들과 눈을 맞추고 손을 잡는 ‘직접 정치’를 실천했다.박 의원은 피켓을 들고 뛰며 지역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유세 방식을 통해 진정성 있는 보수 정치의 본보기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정치인이 골목을 직접 다니며 설명하는 유세는 처음 본다”며 큰 호응을 보이기도 했다.박용선 의원은 “이번 선거는 저에게 정치 초심을 다시 돌아보게 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지역 현장에 더욱 밀착해 정주 환경 개선, 복지 정책 강화, 산업 정책 재정비 등 포항 지역 현안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또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소신 아래, 지역에 뿌리내린 생활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박 의원의 이번 유세 활동은 중앙과 지역을 아우르는 전략형 정치인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 계기로, 향후 그의 정치 행보에 대한 지역 사회와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